포괄임금제 폐지, 근로자의 수당은 어떻게 달라질까?
2026년부터는 포괄임금제가 폐지되어 실제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연장·야간·휴일근로 수당이 계산됩니다. 즉, “일한 만큼 받는 구조”가 강화되는 것입니다.
1. 연장근로수당
- 기존: 월 고정 OT 수당 (예: 30시간치 일괄 지급)
- 변경 후: 실제 연장근로시간 × 통상임금 × 1.5배
👉 연장근로가 적으면 수당이 줄 수 있고, 많으면 더 받을 수 있습니다.
2. 야간·휴일근로수당
- 야간(22시~06시): 통상임금의 50% 가산
- 휴일: 8시간 이내 50%, 8시간 초과 100% 가산
과거에는 뭉뚱그려 포함되던 항목이 이제는 건별 정산됩니다.
3. 실제 사례 비교
- A사(디자인 회사): 기존 230만 원 → 변경 후 225만 원 (근로시간 적어 수당 감소)
- B사(제조업): 기존 280만 원 → 변경 후 310만 원 (근로시간 많아 수당 증가)
4. 근로자가 직접 챙겨야 할 것
- 근로계약서 확인 (기본급·수당 분리 여부)
- 출퇴근 기록 저장 (근로시간 증거 확보)
- 급여명세서 꼼꼼히 확인 (수당 누락 방지)
- 분쟁 발생 시 고용노동부 진정, 노동위원회 구제 활용
본문 요약 및 액션플랜
포괄임금제 폐지 후 노동자는 실제 근로시간에 따라 수당을 받게 됩니다. 근로시간이 많으면 더 많이, 적으면 덜 받을 수 있으므로
기록 관리와 계약서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- 👉 근로시간 기록을 꼼꼼히 관리
- 👉 급여명세서의 수당 항목을 빠짐없이 확인
- 👉 계약 변경 시 권리 보호를 위해 협의 및 서류 보관
